1. 구입 배경
첫째 (현재 11세)의 치아가 약한 편이어서 금방 이가 썩는다. 3세때부터 3개월마다 불소도포를 꾸준히 해줬는데도 여러개가 썩었었다. 다행히 심한 수준은 아니어서 살짝씩 윗부분만 떼우는 수준에서 끝났다. (이런 아이들은 절대로 젤리를 먹게해서는 안된다. 단호히 안된다고 해서 애초에 사지 말아야 한다.)
꾸준히 치실을 해주라는 얘기를 치과에서 했으나 솔직히 너무 귀찮아서 자주 해주지 못했다. 그러다가 재작년 겨울에 치과의사 선생님이, 첫째 아이의 영구치 조차도 초기 우식이 시작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마침 잠수네 팀방에서 물치실로 오아세정기를 추천받았어서 그걸 기억하고 검색해서 구입했다.
그래서 재작년부터는 오아세정기(물치실) + 일반치실 둘 다 해주고 있다. 특히 물치실은 작년에 교정 시작하면서 효과를 톡톡히 봤고, 물치실을 한 것과 안 한것의 차이는 일반치실을 해보면 알 수 있다. 물치실을 안 한 날은 일반치실로 할 때 찌꺼기가 많이 나온다. ㅠㅠ
2. 제품 소개 (가격, 스펙, 구매링크)
가격은, 재작년에 43,800원 (1+1 76,900원) 에 구입했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동일하다.
여기서 나온 것이 4가지 종류가 있는데, b나 d 타입 중에서 선택해서 사용하기에 좋을 듯. f 처럼 큰 것은 물통을 관리하기가 생각보다 힘들다.
난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샀는데, 쿠팡같은 곳은 검색해보지 않아서 더 최저가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구매한 곳 링크
https://naver.me/GItMge3t
오아 클린이워터D 휴대용 무선 LCD 구강세정기 : 오아스토어
[오아스토어] 디자인에 반하고 성능에 놀라다
brand.naver.com
3. 장점
첫째아이의 경우 양치를 하고나서도 치아에 음식물이 많이 남는 편인데, 물치실을 하면 개운하게 다 빼낼 수 있다. 처음에는 내켜하지 않다가 한 번 사용해보니 개운하다고 한다. 특히 교정을 하고난 뒤에는 정말 필수템이다. 주변분들에게 듣기로는 임플란트를 하고난 뒤에도 꼭 물치실을 써야한다고 들었다.
4. 단점
이가 잘 썩지 않는 다든가, 치실을 잘 안써도 상관없는 사람의 경우 이걸 쓰기가 크게 내키지가 않는다. 원래 나도 쓰려고 1+1으로 샀는데, 나는 이가 잘 썩지 않는 편이라 이걸 굳이... 쓰게되지가 않더라...^^;;;
5. 결론
내가 알기로는 '워터픽' 제품이 최초의 물치실 제품이고, 특허를 가지고 있던 것으로 알고있는데, 아마 특허가 만료되었나보다. 물치실로 검색하니 워터픽이나 내가 구입한 오아 클린이워터 외에도 수많은 제품들이 뜬다.
가격이 더 저렴한 것들도 많으니 검색이나 주변인들에게 추천을 받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의 경우, 만약 주변인이 오아 클린이워터 제품을 추천해주지 않았다면, 물치실의 대표제품인 워터픽을 구입했을 것이다. 왠지 후기없이 유명하지 않은 제품을 사기에는 불안하니까...^^;;
6. 사용기
일단 이렇게 3개의 구성품으로 되어있다.
조립하면 이 상태가 된다.
1년 반 정도 쓰고 났더니, 저 조립하는 윗부분에 물때가 껴있다. 닦아줘야겠네^^;;
전원버튼을 눌러서 켜면, 상태와 건전지 상태등이 뜬다. 내가 물에 센서를 담가놓지 않아서 온도와 ppm등은 뜨지 않았네.
모드를 누르면 아래 사진들처럼 계속 모드가 바뀐다.
가장 약한 것이 센서티브(sensitive) < 소프트(soft) < 노멀(normal) < 스트롱(Strong) 이 순서로 강해진다.
생각보다 충전하고나서 오래쓴다. 충전은 동봉된 usb케이블로 하면 된다.
다 쓰고나서 세 개를 분리해서 욕실바깥에 보관해두면 잘 마르고 물때가 덜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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