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잡월드에 방문했다. 지난 토요일에 갑자기 기존 일정이 취소되어서 금요일 저녁에 잡월드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토요일에 잔여석이 많은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널널하겠다 싶어서 바로 예약하고 토요일에 방문을 했다.
잡월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래처럼 잔여석을 볼 수가 있다. 22일 토요일의 경우 1회차 311석, 2회차 251석이 남아있는데 이러면 사람이 적은 편인 것이다. 7/21 금요일 오전의 경우 1회차가 24석인데 이러면 굉장히 붐비는 날이다. 총 자리가 488석이니, 400명이 넘게 오기 때문이다.
우리는 7/15 토요일에 방문을 했다. 잔여석이 200여석이었다.
오랜만에 온 잡월드 두둥~
여태까지 잡월드에 굉장히 많이 방문했는데, 이렇게 일찍 도착한 적은 처음이다. 8시반에 도착했다. 늦을까봐 아예 아침을 안먹이고 가서 편의점에서 빵을 사서 먹게하고 나는 이 줄에 섰다. 9시에 발권을 시작한다.
내 앞에 세 분 정도 계셨는데, 나도 다행히 1그룹이 되었다. 1그룹에 5-6팀 정도 넣는 듯 하다.
9시반에 1회차 체험 시작이고, 9시25분부터 입장이다. 그룹순서에 맞게 줄을 서면 된다.
오전, 오후 체험 시간표이다.
어린이 체험관 안내도이다. 예전이랑 살짝 바뀌었다.
9시 25분에 입장~~!!
둘째가 처음 택한 체험 피자가게! 코로나 시기에는 10명 이내로 체험을 하게 했었는데, 현재는 기존대로 16명까지 늘어나있다.
첫째는 해양경찰구조대 중에서 항공구조사를 하기로 했다. 이전에 했었는데 재미있었나보다.
항공구조사는 4명만 가능하고 인기가 높은 편이다.
이렇게 항공구조사는 헬기에 올라가서 강아지를 구조한다.
둘째는 네 번째 체험순서에 해양구조사를 체험했고, 해양구조사는 이렇게 자동차 타고 한 바퀴 돈다.
둘째의 피자가게 체험이 10시 25분에 끝나는 것인데, 감사하게도 24분에 내보내주셔서 자동차정비소 3번째 타임에 들어갈 수 있었다. 휴 ㅋㅋㅋㅋ 이걸 놓치면 다른 체험에서 30-40분 기다려야 하기에... 정말 다행이었다.^^
첫째는 어쩌다 보니, 두 번째와 세 번째에 모두 20분짜리 체험을 진행했다. 둘 다 예전에 했던 것들이다. 우주센터는 그네 같은 것을 타는 체험이 있는데 안쪽에서 진행되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고, 슈즈 아틀리에 에서는 열쇠고리를 만든다.
둘째도 위 체험들을 진행했다. 누나와 같은 타임은 아니었고, 세 번째랑 마지막 타임에 진행을 했다.
둘째가 원래 과자가게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앞에 줄이 길어서 못하겠다 싶었는데, 해상 구조사 체험이 12시에 끝나고 여기 지나가는데 마지막 타임에 줄이 거의 없는 것 아닌가?? 앞 타임까지는 진짜 한참 전부터 마감되었었는데!! 와우~~!! 다행스럽게 마지막 타임에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아주 경청하는 아이들...
첫째는 수의사 체험을 끝내고 옆의 레이싱경기장으로 왔다. 참고로 수의사는 체험 종료 10분 전에 포토타임이 있다. 이때 둘째 해상구조사가 자동차 타는 시간과 겹쳐서, 둘째 자동차 타고 반바퀴 도는 것까지만 사진 찍어주고 바로 윗층으로 호다닥 올라왔다^^;;; 내 몸은 한 개 인데 바쁘구만...
선생님이 옆에서 지도해주신다. 본인 사진이 들어간 면허증도 받아옴^^
마지막 체험은 드론연구소에서 했다. 오늘 첫째는 이전에 다 했던 체험들만 했네~ 새로운 것도 해보라고 하고 싶었지만, 오랜만에 방문했던터라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선택하게 했다.
둘째가 과자가게에서 만든 쿠키들이다. 피자는 안쪽 사진을 찍은 것이 없네^^;; 체험 다 끝나고 잡월드 내 식당에 가서 식사 나오기 전에 피자와 쿠키를 하나씩 맛보았다. 남은 1개씩은 집에 있는 아빠를 위해 남겨둠^^
메뉴판~! 식당 들어가기 전 오른편에 이렇게 메뉴판과 주문하는 곳이 있는데 그걸 모르고 계속 찾아헤맸다.....ㅠ_ㅠ
식당 입구의 왼편에는 김밥 주문하는 곳, 오른쪽에는 식당 메뉴들 주문하는 곳이 따로 있다.
아이들은 짜장면, 나는 왕새우 튀김우동을 먹었다. 아이들 것 몇 입 먹어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튀김우동보다는 짜장면이 더 맛있었다.
짜장면과 새우튀김우동~~
처음에 발권을 할 때, 주차할인권을 주신다. 그걸 나오기 전에 주차 정산기에 넣으면 4천원만 결제하면 된다.
아이들이 모은 카드이다. 저 투명한 카드 보관함은 잡월드 체험장 입구 (버스처럼 생긴 곳)에 가면 주신다. 예~전에 받아놓음. 꽤 많이 모았다.^^
체험 종류가 꽤 많이 있다. 다 모으면 뒷면이 오른쪽처럼 마을이 완성된다.
여름방학에 자주 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참, 발권할 때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이 있으면 보호자 입장권은 무료로 해준다.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어플에 있는 '쿠폰'에 들어가서 잡월드 쿠폰을 보여주고 확인을 받았는데, 어떻게 할인이 된다는 것인지는 미지수 이다. 분명 이미 결제는 잡월드 홈페이지에서 내 체크카드로 했는데, 아직까지 입금이 되거나 하지는 않았다. 나중에 체크카드 취소되면서 입금되려나??? 검색해봤는데 못 찾겠음. 첨에 쿠폰을 보여줄 때 물어봤어야 했는데 놓쳤다.ㅠㅠ 바로 되돌아 갔는데 다음 사람이 이미 있어서 못 물어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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