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정보

[리뷰] 초등학생도 접기쉬운 가벼운 3단 우산 (워킹맘 비오는 날 대비)

젝키비누 2023. 4. 24. 20:33
반응형

아침부터 비가오면 아이가 장우산을 들고가기 때문에 올 때도 문제가 없는데, 만약 등교시에는 비가 안왔다가 하교할 때 비가 온다면 큰일이다! 엄마가 집에 있으면 하교시에 엄마가 우산 2개 가지고 데리러 가면 되는데, 일하는 엄마들의 경우 매우 난감하다. ㅠ_ㅠ
이럴 때, 가벼운 초 경량 우산을 아이 가방에 늘 상비하고 다닌다면 매우 도움이 된다. 오늘은 내가 샀던 우산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첫째 아이가 1-2학년 때 까지는 하교 도우미 이모님이 계셔서 그래도 걱정이 적었지만, 3학년 때 부터는 혼자 하교를 해야해서 더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알아보다가 가벼운 3단우산을 주문해서 아이 가방에 늘 넣어다녔다. 당시에 검색을 해서 가벼운 우산으로 주문했지만 가방에 다른 짐들도 많기때문에 가방이 늘 무거운 것이 단점이었다.

그러다가 올해, 둘째가 입학하고 나서 마찬가지로 초경량 우산을 사줘야겠다고 생각해서 검색해봤더니, 1-2년 전보다 가벼운 우산이 나왔다!!

그리고 선배맘들 경험상 자동우산보다는 수동우산이 더 접기 쉽고 덜 고장이 난다고 했다. 자동우산은 펼 때는 편하지만 접을 때 너무 힘들기 때문에 공감이가서, 이번에는 3단 수동우산으로 구매를 해보았다.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스럽다. 초등학교 1학년 생이 접기에도 쉽다!



일단 10,800원이라고 해서 놀랐는데, 결론적으로 옵션선택에 들어가면 14,400원이 된다.^^

상세페이지를 몇 장 캡쳐해보면 아래와 같다.



165그람이다. 다른 것들은 300그람 정도 되는 듯. 기존에 구매했던 제품도 300그람대였다. 바로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반 3단우산과 이 우산이 차이가 난다. 이 우산이 훨씬 작다. 진짜 가볍다.



박스를 뜯어보니 이렇게 포장이 되어있다.


흰색 포장지를 뜯어내니 이렇게 쨍한 색상의 박스가 보인다.


이걸 개봉하고 나면 이렇게 우산이 들어있다.

초1 아이한테 우산을 펴보라고 했더니 잘 펴고 접는다. 3번정도 연습해보라고 했는데 잘함.


펼 때나 접을 때 손이 다치지 않게 사진처럼 잘 보호가 되어있다. 손이 낄 일이 없음. 어릴 때 우산 접을 때 손가락이 많이 껴본 1인으로서 요즘 제품 발달 너무 좋다.^^


요렇게 두 아이의 우산을 주문했다.


실제 크기 비교를 위해 네임펜과 같이 찍어봄. 사진 다 찍고나서 저 네임펜으로 우산 천에 이름을 써줬다. 네임스티커만 손잡이에 붙이면 잘 떨어지니...^^


이건 11살짜리 첫째가 우산을 접어본 동영상이다. 8세 둘째는 몇 번 연습을 마치고 이미 사라지심...^^ 첫째가 영상 찍는 걸 도와줬다.
진짜 쉽다. 영상에는 없지만 끝까지 당겨서 길이를 작게 하는 것도 힘이 적게들고 쉽다. 만약 이 우산을 사용하게 된다면 집에 돌아올 때 사용할 것이므로 굳이 다 끝까지 길이를 작게 하지 않고 현관에 펴두거나 세워두면 된다고 얘기해주었다.

워킹맘은 이런 노하우가 꼭 필요하다.^^

참, 아이들 것만 사고보니 정말 작고 가벼워서 내 양산용으로 샀어도 좋을 거란 생각이 든다. 물론 야외에 다닐 일이 많이 없긴 하지만 말이다..^^ 그냥 모자를 잘 써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