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리뷰

[리뷰] 성복역 데이파크 깐부치킨_초등학생 안 매운 메뉴

반응형

지난 2월 말에 가족들과 동네 깐부치킨에 가서 식사를 했는데, 즐거운 경험이었다. 두 달여가 지나서 오랜만에 또 가보자고 해서 지난 주말에 방문하게 되었다. 

토요일 저녁에 가니 앞에 8팀 정도 대기가 있어서 4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할 수 있었다.
 

매장 앞에 테이블링 기기가 있어서 대기를 걸 수 있다. 핸드폰 번호를 적으면 카톡으로 대기 순서가 오고, 입장 순서가 되면 카톡으로 알림이 온다.
 
 

내가 대기를 걸고 나서 현재 대기 팀이 9팀이 되었다.
 
 

앞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다. 지난 2월에 와서 추웠을 때는, 저 오른쪽에 있는 내부 공간에 가서 기다렸었다. 매장은 아니고 상가 내부에 있는 길? 같은 곳에서 기다렸다.
4월은 날씨가 좋으니 데이파크 분수대에서 놀면서 기다렸다. 주변에 있는 다른 식당들도 둘러보고...
 
 
 
 

이제 입장이 3번째 순서로 다가왔다. 두근두근... 매장 내부에 생각보다 테이블이 아주 많지는 않고, 식당이라기보다는 펍의 느낌이어서 내 순서가 언제올지 알 수 없다. ㅠ_ㅠ
 
 
 

드디어 들어와서 주문시작! 메뉴판을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일단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스위트 어쩌구 메뉴를 시켰었는데 초1아이가 먹기에 매워서 감자튀김을 추가주문 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미리 서칭을 하고 갔다. 초1에게도 안 매운 메뉴는 바로 전기구이!!
우리가 전기구이 주문하자마자 바로 품절됨;;;;
 

초1 아이가 먹을 메뉴가 따로 있기에, 이번에는 마음놓고 '(순살) 마늘간장 순살치킨'을 주문했는데... 이게 왠 걸.... 나는 괜찮았지만 11살 아이와 남편이 먹기에는 매웠다 ㅠ_ㅠ 
그냥 무난하게 크리스피 치킨이나 지난번과 같은 스위트 치킨을 시킬 걸 그랬어...
깐부치킨은 후라이드 치킨도 맵다. 후추가 많이 들어가 있음. 맵찔이 아이를 둔 분들은 절대 후라이트 시키면 안된다...
 
 
 

주류 메뉴도 살펴본다.

오 제주에일이 있어서 시켰다.

아이들은 사이다 주문해주었다. 지난번에 콜라를 먹었더니 카페인 때문인지 잠을 잘 못들더라....
 
 

짠 나의 제주에일^^ 완전 맛있다....
맥주 이즈 뭔들.....
 
 

전기구이가 나왔다. 양이 적다. 하지만 정말 맛있다. 초1 아이가 주로 이걸 먹었는데 양이 적은 아이인데도 혼자 반 넘게 먹은 듯.^^ 나도 조금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다....
 
 

깐부 마늘간장순살치킨

드디어 마늘간장 순살치킨이 나왔다. 나는 치킨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깐부치킨은 참 맛있다. 완전 사랑임...
난 이걸 맛있게 먹었으나 맵찔이 남편과 첫째는 너무 매워서 다음에 다른 치킨집에 가자고 한다. ㅠㅠ
 
 

 
 
 

 
 
 

맛있는 식사 중이다.
 
 

와 완전 깨끗하게 다먹었다!!!!!

5만원으로 선방했다.^^ 요즘 외식비가 너무 올라서 이 정도면 정말 선방했다. 내가 제주에일 안마셨으면 4만원 나올 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