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배스킨라빈스 아이스모찌 (소금우유, 스트로베리, 초코바닐라)

평소에 궁금했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모찌를 먹어보았다. 방학이라 아이랑 집에서 오전 공부를 끝내고 간식을 사러 갔다.
보통 배스킨라빈스에서 패밀리사이즈로 아이스크림만 먹는 편인데, 오늘은 특별히 아이스모찌를 먹어보기로 함.

매장에서 키오스크에서 아이스모찌 3개를 주문하고, 드라이아이스도 10분으로 신청을 하고 포장주문을 눌렀더니 포장을 해주셨다. 1개에 3000원! 생각보다 비싸다.

크지 않다. ㅠㅠ 크기 비교할 물건을 옆에 둘 걸!

아이는 아이스모찌 스트로베리가 가장 맛있었다고 하고, 나는 소금우유 아이스모찌가 맛있었다.

3개를 사와서 반으로 잘라서 나누어 먹었는데, 나는 3조각 (1개 반)을 먹고 살짝 느끼했다. 1개만 먹어도 충분할 듯.
아이는 느끼하지 않다고 했다. 찰떡아이스랑 비슷한 것 아닐까? 했는데, 찰떡아이스는 떡이 이에 엄청 달라붙는데 반해서 이 아이스모찌의 떡은 이에 달라붙지 않았다. 찰떡아이스의 고급버전? 근데 가격이 3천원은 너무 사악한 듯.. 요즘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지만 1500원 정도면 좋겠다. (개인적인 바람...)

지인이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먹어본 것인데, 내가 너무 기대했는지 엄청 맛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왠지 또 먹고싶은 맛이다. 내일 다시 한 개씩 더 먹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