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워킹맘 리뷰

[리뷰] 코스트코 공세점 토요일 오후에 오랜만에 방문, 산 것들

반응형

코스트코 공세점에 토요일 오후 5시반 정도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았다. 코스트코 타이어가게 앞에서부터 천천히 들어갔음. 2층에서 2바퀴 돌고 주차도 무사히 마쳤다.

1. 돈 인출
코스트코는 신용카드는 현대카드만 되기 때문에, 우리는 현금을 뽑기로 했다. atm기기가 종류별로 입구에 놓여있기에 신한은행 atm기기에서 50만원을 인출해서 들어감.

2. 카드 만들기
회원카드를 만들어야해서 매장 입구 옆에 매장 출구로 들어가서 회원카드를 발급받았다.

3. 입장!
카트를 끌고 입구로 입장했다. 천천히 둘러보며 리스트를 참고하며 장을 봤다.


한 녀석은 카트에 타고, 첫째가 카트를 밀었다.


일단 우측으로 직진해서, 전자기기, 문구류 등을 지나서 거의 끝까지 오면 세제류가 있다.  드럼세탁기도 사용가능한 세제인 액츠를 삼. 2통이 들어있다. 184회 사용가능이라...1주에 6번 세탁기를 돌리니 30주 정도 즉 약 8개월 사용가능 하겠군.^^
2통에 15000원 대라니... 와우...
다음에는 옆쪽에 있는 캡슐형을 사야겠다. 일반 마트에서는 캡슐형이 비싸던데 여기는 그래도 싼 편일테니!



세제류를 지나오니 휴지가 보여서 키친타월을 샀다. 12롤인데 18000원대.... 와우......



끝 쪽에 냉장식품 있는 방이 있어서, (주로 유제품들) 계란을 샀다.


풀무원 동물복지 인증계란 30개에 9000원대라니... 실화...?
사실 10년 전에 코스트코 다닐때는 싼 줄도 몰랐다. 물가를 몰랐으니... 근데 10년 동안 나름 장을 봐온 짬으로 이건 싸다. 무조건 사야한다 느낌...^^

그리고 주로 살 때, 10년 간의 경험으로 계속 사던 것 위주로 샀다. 싸다고 무조건 사면 안먹게될 가능성이 아주 크기 때문이다.


자 이걸사러 왔지.
양념 소불고기 2.7키로에 38000원대 ^^
맨 밑에 소분을 해봤는데 7통이 나왔다.



고기류 이것저것 찍어봄.


삼겹살도 샀다. 1키로에 2만원대라서 5만원대로 고름

거의 6만원이었구나.



등갈비도 보이고...


목심도 샀다.
목심도 종류가 여러개 였는데 위의 사진걸로 안사고 아래 사진걸로 샀네. 위에 거는 국산. 아래는 미국산.

2.5키로에 35000원 짜리로 샀다.



하바티 치즈가 맛있다고 해서 저걸샀다. 근데 가격표를 잘못찍었네. 가격표가 위쪽에 붙어있어서 헷갈렸다. 하바티치즈는 15990원.




꼭 사야하는 베이글. 2줄에 6890원이라니....
아이들도 놀람 ㅋㅋㅋ

저걸 얼려둬야 한다. 1개씩 소분해서 잘 얼려둠.^^


소금버터빵도 안살 수 없지.. 이것도 소분해서 얼려둠.



바나나 1송이에 3000원라니...
집에와서 먹어보니 진짜 괜찮더라. 1개만 샀는데 더 살걸 그랬어~~



파도 여기저기 유용하게 잘 쓰이고, 냉동이 가능하니 샀다. 1키로에 8990원^^


코나가 좋아하는 어묵~~
1팩 사니 스프가 2개 들어있어서 2개로 소분해서 1개는 얼려두고, 1개는 냉장고에 넣었다. 냉장고에 넣은 것은 며칠 안에 먹을 듯.


짜먹는 감자에그샐러드! 아침에 아이들 빵에 발라주기에 딱일 듯!


와우 ㅋㅋㅋ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샀다. 아이들이 안먹으면 안되니까^^


요건 살 예정이 없었는데 망고가 찬스로 구매했다. 리스트에 없거나, 우리가 평소에 사는 품목이 아닌 것은 가족 각자 1번씩 찬스를 갖기로 했었다.
이건 시식을 해봤는데 레모네이드처럼 너무 맛나서 바로 샀다.


물 300미리 혹은 탄산수 300미리에 1포를 타면 된다.



잼도 늘 먹는 것이기에 샀다. 저거 반 만한 것을 15000원 주고 사먹고 있었는데...^^ 물론 맛을 보고 괜찮으면 다음에 또 살 예정이다.



이건 코나 찬스. 요즘에 사실 아침에 시리얼을 잘 안먹었는데 코나가 먹고싶다해서 샀다. 3개나 들어있음.


요건 내 찬스로 샀다. 요즘에 아이들 학교 끝나고 놀이터에서 놀 때 과자 간식을 사가는데 이거면 1-2주일은 버틸 수 있을 듯^^


요거다.



짠 동전 초콜렛. 아이들 집중듣기 할 때 간식으로 먹고있는데, 원래 인터넷 주문했었는데 여기 온 김에 샀다.


이거 보고 너무 놀람. 아니 저 2입짜리 1개에 6000원대 주고 샀었는데 4개가 들어있는데 12000원대라고....?? 반값이잖아???


5-7세것, 8-13세 것 1개씩 챙김.


그리고 나와서 저녁을 먹었다.
핫도그 세트 3개, 피자 1조각, 수프, 망고소르베까지! 4명이 엄청 배부르게 먹었음.



핫도그 세트가 2000원이 맞냐고요....





16700원에 4명 저녁 해결 ㅋㅋㅋㅋㅋㅋ


먹다가 남편이 가격 궁금해해서 찍어옴.
다음엔 과일 샐러드도 1팩 사와서 담날 먹어야겠다.^^

저 끝에 잘 안보이는데 아메리카노가 1000원^^
수프 4500원

그리고 대망의 물건 산 것들 영수증.

약 40만원으로 선방했다.
4주뒤에 또 방문 예정.



오후 7시 즈음인데 살짝 밀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빠져나왔음. 이때 들어오는 차들은 아까 5시 비해서 줄었더라. 다음에는 아예 7시에 올까? 생각도 했음. 근데 시식이 7시까지 인 듯. 7시 좀 안되니까 시식차들이 밖으로 줄줄이 나오더라고;;


자 집에와서 소분을 시작했다.

이날 아침에 냉동실에서 5.5키로 정도의 식품들을 정리해서 칸을 비워뒀었다.
일단 빵부터 1개씩 소분함.


그리고 대망의 소불고기

평소에 아이들만 저녁을 먹어서 2인분 정도씩 담았고 뒤쪽의 큰 통 2개에는 나랑 남편이 같이 먹을 것도 고려해서 좀 많이 담았다. 총 7통이 나왔는데, 먹어보고 다음에 어떻게 배분할지 생각해볼 예정이다.


짠 이렇게 담았음. 근데 나중에 빵은 아래 서랍으로 뺐다. 왜냐면 삼겹살 목살이 아직 안들어갔음..ㅎㅎ



삼겹살 목살도 저렇게 찹찹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었다.


다음날 먹을 것들은 냉장실에 넣어놨었다. 목살이랑 삼겹살.
와 진짜 맛있음. 내 입맛에 삼겹살이 더 맛있었다.


남편이 무쇠팬에 구워줌. 짱 맛있어 ㅠㅠ



냠 ㅠㅠ


먹다가 생각나서 명이나물도 잔뜩 꺼내서 먹었다.



입가심으로 콤부차도 만들어서 마심. 칼로리도 낮고 좋다. 완전 강추. 근데 탄산수랑 만나니까 완전 거품이 심해서 다 흘러넘치고 그랬음 ㅋㅋ 예전에 쓰던 커피서버가 깨져서 버렸는데, 아이들 용돈을 각출해서 비커서버로 오늘 다시 주문했다. 아이들이 콤부차 거기에 만들어 달라며... ^^
근데 콤부차가 녹차로 만든거라서 카페인이 있을 거라서 둘째는 조금 적당히 먹이려고 한다.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