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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리뷰

[리뷰] 코스트코 티젠 레몬 콤부차, 레모네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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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코스트코에 갔을 때, 티젠 레몬 콤부차 시음행사를 하고 있어서 가족 다같이 맛을 보았는데 맛이 있었다. 한 가지 걸리는 점은, 콤부차가 녹차를 발효시킨 것이라 어느정도는 카페인이 들어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약간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칼로리가 낮아 아이들 간식으로 주기에 딱이어서 일단 구매를 했다.

1스틱당 15칼로리! 낮아서 좋다. 1봉지에 20스틱이 들어있었고, 코스트코에서 파는 상자안에는 2봉지가 들어있었다.


뒷면을 보면 원재료명과 먹는 방법, 영양정보가 적혀있다.

먹는 법은, 물 300미리에 스틱 1포를 넣는 것이다.
영양정보에 보면 카페인이 적혀있지 않다. 기준치 이하라서 적지 않았을 것이고, 검색해보니 스틱당 0~3mg으로 적게 함유되어 있다. 시중 카페에서 파는 어떤 콤부차는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마시고 나서 잠을 못잔적도 있었다.


뒷면을 보면 유산균이 살아있다고 강조하고 있고 이게 메인 컨셉인 것 같은데, 내가 보기에 이 제품의 매력적인 점은 ‘낮은 칼로리’ 와 ‘맛있다’ 라는 것이다.
그리고 시중 다른 콤부차 대비 낮은 카페인일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도 먹을 수 있다고 적으면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이미 충분히 매력적이라 코스트코에서 팔고 있겠지만 말이다.^^

여튼 ‘아이들도 즐겨먹는’ 이런 문구를 넣는게 생각보다 쉽진 않을테니 좀 아쉽다. 여튼 칼로리가 낮고, 카페인함량이 적으니 아이들이 먹기에 좋은 것 같다.


사실 이 부분은 잘 읽어보지 않았는데, 써있는 것을 보니, 속이 더부룩 할 때도 도움이 되고, 변비개선에도 도움이 되나보다.



내가 콤부차를 제조하는 법이다. 아이 둘이 마시기에 스틱 2개로 제조를 한다.
일단 커피내릴 때 쓰는 드립서버가 하나 있고, 여기에 물을 500미리 담는다.

그리고 티젠 콤부차를 2스틱 넣고 섞어준다.

그리고 여기에 탄산수 100미리를 넣어준다.
탄산수에 타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처음에 탄산수 600미리에 콤부차 스틱을 넣었는데 대폭발이 있었다ㅋㅋㅋㅋㅋㅋ
콤부차 자체도 물과 만나서 부글부글 거리는데, 탄산수랑 만나니 화산폭발이 일어남......^^

생수에 타먹어도 맛있지만, 우리는 홍초, 감식초 등을 늘 탄산수에 타먹었어서 탄산수에 만들어봤었다 ㅋㅋㅋ
할 수 없이 탄산수는 100미리로 타협함..^^


그리고 컵에 넣고 얼음을 넣어준다.
며칠간은 첫째가 보온병에도 싸달라고해서 원하는대로 해줬다.
사실 얼음이 좀 녹으면서 물이 되기때문에 처음에 물양을 좀 줄여도 맛있다.



스테인리스 빨대까지 꼽아주면 끝~~
아침에 아이들 집중듣기 할 때 마시는 간식이다.^^


나도 혼자 있을 때 점심 식후에 마시곤 한다.
예전에 레모네이드 원액을 사서 탄산수랑 섞어마셨는데, 칼로리가 너무 높아서 살이 쪘었다;;;
그에 비하면 이 콤부차는 참 괜찮은 듯 하다.
아이들 간식으로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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