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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리뷰

[리뷰] 이마트 와인행사, 산토리 하이볼 황금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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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와인 행사를 한다고 문자가 와서 19일에 방문을 해보았다.

와인 좋아하는 분들은 위의 문자만 봐도, 이거 꼭 사야겠다 저거 사야겠다 알던데 나는 와인을 잘 모르기때문에 지인에게 한 종류만 추천받아 사러 가보기로 했다. 18-19일 행사라고 알고있고 19일에 오픈런으로 이마트 수지점에 방문을 했다.

 

 

이것저것 세일하는 것이 보이지만 뭐가뭔지 모르기에... 사진만 좀 찍어봤다.

 

요게 추천받은 와인.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고 하셨는데, 내가 드라이한걸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서 일단 이걸 사보았다. 이게 내 입맛에 괜찮다면 나는 드라이한 맛을 좋아하는 것이겠지...

피치니 메모로로써... 기억해두자.

 

와인 종류가 진짜진짜 많았다. 에스컬레이터 옆 벽면에 크게 있었고, 와인이랑 위스키 종류 선반쪽에도 진짜 많았다. 에스컬레이터 옆 벽면에 사람들이 주로 있었다. 아마 싸게 파는 것들이 거기에 많이 있을 것 같다. 나는 추천받은 와인 1병이랑 평소에 맛있게 먹었던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를 한 병 샀다.

 

아니 이 흔들림 무슨일이야....

칸디가 여러종류가 있더라 저 살구색 라벨도 예뻤는데, 가격이 너무 싸서(?) 불안해서 원래 먹던 것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두둥!!! 산토리 위스키 발견!!!! 사실 맘카페에서 산토리 위스키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출동을 한 것이었다. 예전에 잠수교에서 산토리 토닉워터 하이볼을 먹고 너무 맛있어서 이걸 구하려고 했는데 살 수가 없는 것이다!!!! 오늘 드디어!! 겨우 구했다. (맨 아래쪽에 다른 위스키로 하이볼 만들어본 얘기도 있다.)

 

산토리 가쿠빈은 인당 1병이라 한 병만 사왔다는 슬픈 이야기....ㅋㅋㅋ

 

짠~~~~!!!!

 

하이볼을 만들기위해 토닉워터랑 레몬즙을 준비했다. 

비율은 검색해보니 각양각색이던데, 나는 진하게 먹는 걸 선호하지 않아서 아래 비율로 만들었다.

진로 토닉워터 한 캔에 250미리 인데, 여기에 산토리 위스키 30미리를 넣고 레몬즙 쭉쭉 두 번 넣어주면 아주 황금비율이었다. 첫 잔은 남편과 나눠마시기 위해 토닉워터 125ml + 위스키 15ml + 레몬즙 + 얼음 이렇게 넣어서 2잔을 만들었다.

 

이건 스타벅스 뱅쇼 세트에 들어있던 '지거' 이다. 작은 쪽이 15ml, 큰쪽이 30ml 이다. 하이볼 만들어 먹기에 아주 딱이다 ㅋㅋㅋㅋㅋㅋ

 

요것도 화이트 뱅쇼 세트에 들어있던 글라스이고 420ml 용량이다. 하이볼 한 잔 만들어먹기 딱이다. 아쉬운 점은 디쉬워셔에 넣을 수 없다는 점이다. only hand wash 라고 적혀있음 ㅠ 괜히 깨질까봐 식기세척기에 넣기 무서움.

 

 

이렇게 준비 완료!

콸콸!!

이 사진은 토닉워터 250ml + 위스키 30ml 로 만들어 먹었을 때의 사진이다.

 

 

 

왼쪽 두 병이 오늘 사온 와인이고, 코스트코에서 산 대용량 위스키, 오늘 산 산토리 위스키이다. 

 

최종 사진. 냠냠 마시며 포스팅을 하고 있다. 남편이 마셔보더니 하는 말.... 확실히 코스트코 위스키랑 다르다고.. 사람들이 산토리만 찾는 이유를 알겠다고 한다.^^ 진짜 맛있음. 

내가 하도 하이볼 노래를 부르니까 남편이 코스트코에서 대용량 위스키 아무거나 집어왔었다. 굳이 산토리여야 하냐면서 이걸 사왔는데, 위에서도 얘기한 것처럼 남편도 산토리가 맛있다는 것 인정...^^

당시에 내가 롯데마트로 달려나가서 진로토닉 홍차랑 진로토닉워터를 사왔다.

 

두둥 완전 대용량 ㅋㅋㅋㅋ

이 용량에 29,990원이었다 ㅎㅎㅎㅎ

 

 

뚜껑은 이렇게 되어있다. 

 

당시에 인터넷 찾아보고, 위스키 30미리 + 진로 홍차토닉 150미리 + 레몬즙을 해서 먹었는데 너무 썼다!!! ㅠㅠ 그래서 그 다음에 진로토닉워터로 만들어 먹었는데도 맛이 그 맛이 안나더라.

 

 

 

결론적으로 산토리 위스키 맛있다. 다음에는 산토리 위스키랑 진로토닉 홍차로 마셔봐야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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