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가 올해 가천대 예술영재원에 합격해서 토요일 오전마다 계속 영재원 수업에 가느라고 토요일에 움직이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이제 1학기 수업이 종료되어서 7월초 토요일에 바로 코스트코로 출동을 했다. 10시 15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서 옥상에 주차를 했다. 그래도 이전에 10시반 넘어서 도착했을 때보다는 적었다.^^;;;
휴지 30롤에 22,790원이다. 마침 롤휴지가 똑 떨어져서 사왔다. 여기 키친타월도 싸고 좋다.(지난번 구입함)
트레비 탄산수 레몬 30개에 11,490원. 원래 레모네이드나 홍초, 감식초 등에 타먹어서 플레인을 선호하는데 아쉽게도 플레인이 없더라 그래서 레몬맛으로 먹고있는데, 괜찮더라~~!!
락스 5,990원. 주부들에게 마법의 제품이 아닐까. ㅋㅋ 필수품!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 2.3리터에 5,190원. 보통 마트에서 사먹는 일반 우유가 900미리에 3-4000원대 인 것을 고려하면... 정말 엄청나지 않은가. 이건 2개 사와서 요거트도 만들어먹고 아주 잘 먹는다. 나는 단백질 파우더를 타먹기 때문에 우유가 정말 많이 필요하다^^
계란 한 판에 9,490원. 게다가 풀무원 동물복지 목초란! 보통 일반 마트에서 이 제품 반판에 7천원대 였는데;;;;
계란도 꼭 두 판을 챙겨오는데, 이번 달에는 한 판만 샀다. 왜냐면 지난 달에 두 판을 샀는데 한 판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지난달 말에 여행 등등으로 많이 못챙겨 먹었다.
스마트 지퍼백 중형. 고기를 얼리려면 필수품!! 이전에 친정어머니가 많이 주셨어서 한 동안 정말 잘썼다. 이제 다 떨어져서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구매함. 그런데 실수로 냉장용을 구매함 ㅋㅋㅋ 아니 사진은 냉동을 찍어놓고....
대형 지퍼백은 다행히 냉동으로 잘 사왔다.^^
늘 사는 꽃갈비살~~!! 1.1키로에 72,900원이다. 아이들이 소고기 의외로 잘 먹는다. 특히 둘째가 잘 먹어서 자주자주 구워준다. 냉동실에 늘 소고기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ㅋㅋㅋ 이번에는 사진은 안남겼는데, 중형 지퍼백에 2개씩 소분해서 예쁘게 잘 얼려둔다.
국내 삼겹살. 3키로에 57,234원이다. 난 소고기보다 삼겹살이 참 맛있다. 이것은 대형 지퍼백에 4덩어리씩 넣고 얼려두고, 필요한 만큼 전날 냉장고로 옮겨서 해동을 시켜서 구워먹는다.
하바티 치즈. 이건 맘카페에서 추천받아서 처음 코스트코에 갔을 때 샀었는데, 내 입맛에는 안맞아서 잘못샀구나 싶었다. 그런데 다행히도 첫째아이랑 남편이 잘 먹어서 매달 사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과일도 1-2 종류를 꼭 사온다. 이번에는 수박만 사왔네. 씨가 없는 맛있는 수박이었다.
잼도 한 병 사고~
아이들 하교 후 간식으로 배스킨 라빈스에서 나온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우유도 사고,
늘 두 팩씩 사는 콤부차도 샀다. 아이들 아침에 집중듣기 할 때 이걸 한 잔씩 타준다. 칼로리가 낮아서 너무 괜찮은 것 같음.
1잔에 15칼로리라니~~
이것은 사려고 찍었다가 안샀다. 작은 것들이 들어 있는 줄 알았는데 1리터짜리 6입이어서 안샀다.
덴마크 스위트 자몽주스. 이것도 아이들 하교 후에 간식으로 먹으려고 산 건데, 아이들이 진짜 잘먹어서 일주일도 안되서 24입을 다먹었다!! 하교 후에 놀이터에도 들고가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정말 잘먹어서 아예 못들고 나감;;;
어머낫 칭따오 퓨어드래프트가 8입에 12,990원이라니... 이건 사야지... 맥주 중에 최애.. 정말 깔끔하다.
어머낫 진로 토닉워터도 있네. 이것도 사야지. 이 가격에 안살수가 있나??
라면도 샀다. 남편과 아이들은 안성탕면 취향이고, 나는 신라면!! 나는 신라면, 남자라면(요즘 못본듯?), 무파마 등을 좋아한다.
어머 휴족시간도 있다니!!! 기존에 얼마주고 샀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42매에 15,490원이라니 분명 싼 것일 거라며...^^;;
첫째아이 최대 간식인 맛밤! 이것도 두 박스나 삼.
이건 초콜렛인줄 알고 샀는데, 캬라멜이었다. 심지어 개별포장에 초콜렛 써진 것도 있는데, 초콜렛 코팅 씌워져 있는 카라멜이었다. 맛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잘 안먹더라;;
이렇게 한 가득 사서 집에 왔다. 승용차 중형인데 트렁크에 꽉차고 뒷좌석에도 가득 싣고 돌아왔다.
코스트코 영수증이다. 총 42만원이 나왔다.
지난달에 이큐제큐티브 회원으로 바꿔서 적립액도 커졌다.
인터넷에서 코스트코 물건을 검색해보면, 코스트코에서 대리 구매해서 보내주는 곳들이 있는데 수수료랑 배송비 더해도 싼 편이라 종종 구매하기도 한다. 이전에는 장을 봐왔는데 깜박하고 크림치즈를 안사와서, 인터넷으로 코스트코 크림치즈를 구매하기도 했었다.
한 달에 한 번씩 가서 이렇게 장을 봐오는데, 물가가 워낙 비싸기에 코스트코에서 장을 안 볼 때는 총 200만원 정도 식비를 썼다면 코스트코에 다녀오고 나서는 한 달 식비가 150으로 줄었다. (코스트코 비용 포함) 코스트코에 다니고 부터는 일반 마트에서 우유를 사는 것도 망설여진다;; 그 정도로 차이가 많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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