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6을 구입했다. 쿠팡에서 주문하니 퍼플의 경우 정가대비 5만원이 싸고, 다른 모델은 10만원이 저렴하더라. 나는 퍼플을 구입함.
그리고 애플 정품 케이스를 구매하려고 봤는데 애플펜슬 수납하는 곳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쿠팡에서 케이스를 검색해서 애플펜슬 수납할 수 있는 아래 케이스를 구입했다. 신지모루라는 브랜드이고, 많이 들어봤어서 믿고 구매함.
도착한 케이스!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있다.
오른쪽 위에 카메라 구멍이 있으므로 위쪽이 위쪽이다. 이 상태에서 보면 애플펜슬 보관함이 왼쪽에 있다.
펜슬과 아이패드를 넣어놓은 모습이다. 둘 다 쏙 들어간다. 펜슬은 빼낼 때 약간 뻑뻑한 감이 있지만, 아래쪽에 구멍이 있어서 거기를 손가락으로 밀면 쏙 빠진다. 이 부분은 나쁘지 않음.
그런데 두둥!! 애플펜슬은 아이패드의 오른쪽 사이드에 붙어서 충전이 되는 것이었다!! 이걸모르고 나는 계속 왼쪽 펜슬 보관함에 애플펜슬을 보관을 했었다. 그러다가 어제 갑자기 펜슬이 작동을 안해서 멘붕이 왔는데 알고보니 계속 충전이 안되었던 것이다!! 위 사진 처럼 케이스에서 빼내서 오른쪽에 같다대니 착 붙어서 충전이 시작되었다.
다행히 케이스에 아이패드를 끼우고 나서도 오른쪽에 가져다 대면 애플펜슬이 충전이 된다. 정말 다행...
그래도 의식적으로 펜 보관함에서 꺼내서 오른쪽에 가져다 대야하니 불편할 것 같다. ㅠㅠ
게다가 가장 큰 단점은, 세로로 세우는 것이 안된다. 가로로 세워지는 것만 가능한 케이스였다. 남편은 아이패드 에어를 가지고 있고 죽전 일렉트로닉 마트에서 정품을 구매했는데 가로, 세로 다 세워진다;
그래서 추가로 검색해보니 아이패드 미니6을 세로로 거치할 수 있는 케이스가 있더라. 오젬 제품이다.
그런데 0건 리뷰... 이런 건 불안해서 구매하기가 쉽지않다;;
일단 기존에 산 케이스를 당분간 써보고, 너무나 불편하면 위 제품을 사서 한 번 써봐야겠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두 케이스 모두 만 원대라는 것... 정품 케이스 처럼 8만원 넘어가면 너무나 화가 났을 듯.
여튼 신지모루 케이스 자체는 튼튼하고, 아이패드도 잘 들어가고 나쁘지 않다. 그래도 애플펜슬 보관함에 넣었을 때 충전이 안되는 부분은 좀 충격이다. 이 브랜드의 다른 아이패드 케이스 들도 그런 경우가 있는 것 같았다. 후기가 아니라 Q&A를 찾아보니 나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질문을 했더라;;
더 놀라운 사실은 쿠팡에서 검색히 신지모루 다음으로 자주 뜨는 브랜드가 있었는데 이 브랜드의 케이스도 애플펜슬을 보관함에 보관시 충전이 안되는 것이다. 다른 점은, 이 브랜드는 상세 페이지에 그 부분을 명시를 해놨다는 것.
아이패드 미니를 세로로 쓰는 사람이 별로 없나보다; 아이패드 미니에 맞는 굿노트 다이어리 속지도 힘들게 찾았었다.
그건 다음에 리뷰 예정이다.
'워킹맘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 샤넬 르블랑 라 베이스, 파운데이션 (1) | 2023.07.13 |
---|---|
[리뷰] 기흥 코스트코 토요일 오전 방문, 추천 제품들 (0) | 2023.07.10 |
[리뷰] 피임약 15일만 먹으면? (생리 늦추기 효과 있을까?) (1) | 2023.07.09 |
[리뷰] 식탁상판 제작 후기 (MDF 나무판자 알투스아이보리) (0) | 2023.05.23 |
[리뷰] 이마트 와인행사, 산토리 하이볼 황금비율 (0) | 2023.05.19 |